소식과 참여

▲ 사천초등학교 3~4학년 30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진주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해 보고, 느끼고, 만지는 박물관 체험학습에 참여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사천초등학교 3~4학년 30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진주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해 보고, 느끼고, 만지는 박물관 체험학습에 참여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생태 체험과 업사이클, VR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교육적 콘텐츠를 경험하고 돌아왔다.

 먼저 업사이클 아트실에서는 병뚜껑을 활용 테이블과 의자, 숟가락 사자 얼굴, 그리고 빨대, 색 테이프, 코르크 마개 등 버려지는 쓰레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작품으로 승화시킨 다양한 변화를 보면서 자연 순환으로 이어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성을 깨우치는 경험을 했다.


 또한 VR 가상현실에서 3차원 가상공간을 직접 가보는 경험을 했으며, 생태 체험으로 부엉이 등의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면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성을 느낄 수 있었다.

 진주어린이박물관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우리가 버린 병뚜껑과 빨대, 숟가락들이 예쁘게 작품으로 만들어져 있어 너무 신기했다."며 "잭과 콩나무 벽화를 보면서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너무 신기한 것도 많고 재미있어서 다음에 동생과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최민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