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진주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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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내달 진주에 영남권 첫 어린이박물관 개관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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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내달 어린이박물관이 문을 연다.

비영리법인인 (사)㈔진주어린이박물관 측은 내달 26일 진주시 망경동 월경사 주변에 '진주어린이박물관'을 개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남권 첫 어린이전용박물관이 될 전망이다. 이 어린이박물관은 본관 지상 5층, 별관 지상 4층 연면적 1190㎡규모이고, 야외공간 1500㎡도 별도로 갖춘다.

갤러리·VR 체험존·영화관 등
다양한 콘텐츠·시설 갖춰

1층은 폐자원 활용 예술품인 업 사이클 아트 등이 선뵈는 로비 갤러리, 2층은 스케치 아쿠아월드 등 3D 미디어 아트·기획전시장, 3층은 생태미술 체험·VR 체험존, 4층 다목적 홀, 5층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박물관은 어린이 기획 전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영화관, 미술관,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며진다.

별관 건물은 문화와 교육의 소통공간과 주말 가족 문화체험의 장소로 이용되고, 야외공간은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의 힐링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진주어린이박물관 측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및 프로그램 개발하고 문화공연과 인문학 강좌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지역의 새로운 평생교육 기관을 자임한다는 계획이다.

이필규 관장은 "우리나라에 비영리법인으로 운영하는 어린이박물관은 드물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감성을, 어른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복의 장을 만들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입장료는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13세 미만은 1만3000원, 청소년 (14세 이상) 및 성인 6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박물관은 정식 개관에 앞서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는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선규 기자 sunq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