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진주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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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영남권 첫 어린이박물관 내달 진주서 문 연다

  •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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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망경동에 진주어린이박물관이 문을 연다.
비영리법인인 ㈔진주어린이박물관은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진주시 망경동 월경사 인근에 진주어린이박물관(조감도)을 건립해 다음 달 26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개관에 앞서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어린이박물관은 본관 지상 5층, 별관 지상 4층 등 연면적 1190㎡ 규모로 1500㎡의 야외공간도 갖추고 있다. 박물관은 생태 교육, 어린이 기획 전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영화관, 미술관,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예술 공간이다.

1층은 로비갤러리, 2층 3D 미디어아트·기획전시장, 3층 생태 미술체험·VR 체험존, 4층 다목적홀, 5층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별관은 문화와 교육의 소통공간은 물론 주말 가족 문화체험의 장소로 이용된다. 또 야외공간은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의 힐링 공간으로 사용된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은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기획을 비롯해 박물관 운영을 통해 예술작품 전시, 예술인 발굴 지원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문화공연과 인문학 강좌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도 한다.

이 박물관은 ㈔진주 어린이박물관이 운영하며 입장료는 36개월~13세 미만은 1만3000원, 14세~성인은 6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이필규 어린이박물관 관장은 “국립박물관이 운영하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은 많지만 비영리법인이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은 드물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감성을, 어른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위한 행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